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틀리기 쉬운 우리말

지니에게 2011. 1. 14. 11:13


1. 구별해서 써야 하는 말

 

* ∼와라: 고와라, 도와라.

  ∼워라: 아름다워라, 슬기로워라.

 

* 가르치다: 글을 가르치다.

  가리키다: 먼 산을 가리키다.

 

* 가진: 네가 가진 물건이 무엇이냐?

  갖은: 갖은 고생과 어려움을 참았구나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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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걸음: 빨리 걸음을 걷다.

  거름: 눈밭에 거름을 주다.

 

* 긋다: 줄을 치거나 금을 그리다. 십자가를 긋다. 경계를 긋다.

          성냥 알을 황에 대고 문지르다.

          외상값을 장부에 치부하다(외상으로 긋고 먹다).

          마음속에 정하다.

  긋다: 비가 잠깐 그치다.

 

* 그치다: 비가 오다가 그치다.

  끝이다: 이것이 처음이 아니라 끝이다.

 

* 나가다: 밖으로 나가다.

  나아가다: 일이 점점 나아가다. 앞으로 나아가다.

 

* 낫다; 병이 낫다. 이것이 저것보다 낫다.

  났다: 세상에 이름이 널리 났다. 세상에 태어났다.

  낳다: 아기를 낳다.

 

* 너머(명사, 장소를 나타냄): 창 너머로 태양이 비친다.

  넘어(동사): 그 고개를 넘어가면 동네가 나타난다.

 

* 날라가다: 정거장으로 짐을 날라가다.

  날아가다: 새가 하늘 높이 날아가다.

 

* 놀라다: 깜짝 놀라다.

  놀래다: 별안간 큰 소리를 질러 사람을 놀래다(놀라게 하다).

 

* 늘이다: 엿가락을 늘이다.

  늘리다: 학급수를 늘리다.

  느리다: 동작이 느리다.

 

* 다치다: 칼에 손을 다치다.

  닫히다(닫아지다): 바람에 문이 닫히다.

  닫치다(힘차게 닫다): 문을 닫치다.

 

* 달라지다: 모양이 전보다 달라지다.

  달아지다: 쇠가 뜨겁게 달아지다.

  닳아지다: 구두창이 닳아지다.

 

* ∼던지(과거): 어찌나 웃기던지 허리가 아프다.

  ∼든지(선택): 가든지든지 좋을 대로 해라(어미). 배든지 사과든지(조사).

  ∼던: 말 잘하데(과거)

 

* 드리다: 아버님께 세배를 드리다. 물건을 드리다. 머리에 댕기를 드리다.

  들이다: 손님을 모셔 들이다. 맛을 들이다. 노력을 들이다.

  들리다: 나쁜 소문이 들리다. 보따리를 들리다.

  들르다: 지나가는 길에 그 곳에 들르다.

 

* 띠다: 사명을 띠다. 부끄러운 빛을 띠다. 학대를 허리에 띠다.

  띄다: 물건이 눈에 띄다(뜨이다). 물위에 배를 띄다(띄우다).

 

* 추다: 일거리를 추다. 양복을 추다.(맞춤복) 계산을 맞추다. 기계를 맞추다.

  마치다: 일을 다 마치다.

  맞히다: 옳은 답을 맞히다. 과녁을 맞히다.

 

* 바치다: 음식을 바치다.

  받치다: 기둥으로 지붕을 받치다.

  받히다: 소에게 받히다.

 

* 버리다: 휴지를 버리다.

  벌이다: 일을 크게 벌이다. 상점을 벌이다.

  벌리다: 팔을 벌리다.

 

* 뻐치다: 물줄기가 멀리까지 뻐치다.

  뻗치다: 다리를 앞으로 뻗치다.

 

* 부닥치다: 위험에 부닥치다.

  부딪치다: 몸을 부딪치다.

  부딪히다: 지나가는 차에 행인이 부딪히다(부딪침을 당함).

 

* 붓다: 독에 물을 붓다.

  붇다: 비가 와서 냇물이 붇다.

  붙다: 벽에 포스트가 붙다.

 

* 싸이다: 사방이 적군에 둘러싸이다.

  쌓이다: 장작이 높이 쌓이다.

 

* 들어내다: 물건을 밖으로 들어내다.

  드러내다: 모든 비밀을 드러내다.

 

* 흐트러지다: 여러 가닥으로 얽히어 흐트러지다.

  헝클어지다: 일의 갈피를 잡지 못할 정도로 헝클어지다.

 

* ∼(으)므로(∼기 때문에): 그는 모범생이므로 남에게 칭찬을 받는다.

  ∼(음)으로(∼는 것으로): 그는 일을 함으로 부지런하다는 소리를 듣는다.

 

* ∼(ㅁ)로써(수단, 방법): 신념과 용기로써

  ∼(으)로서(자격): 학생으로서

 

* 돋우다: 심지를 돋우다. 용기를 돋우다.

  돋구다: 안경의 도수를 돋구다.

 

* 떨구다: 고개를 떨구다.

  떨어뜨리다: 폭탄을 떨어뜨리다.

 

* ∼하노라고: 하노라고 한 것이 이 모양이다.

  ∼하느라고: 공부하느라고 밤을 새워다.

 

 

2. 틀리기 쉬운 말들

 

* 거친 / 거칠은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* 괴로워 / 괴로와

* 구절 / 구절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* 꽹과리 / 꽹가리

* 널따란 / 넓따란               * 더욱이 / 더우기

* 둘째 / 둘째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* 맞추다 / 마추다(양복을)

* 며칠 / 몇일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* 목메다 / 목메이다.

* 몸뚱어리 / 몸뚱아리         * / 무 우

* 미장이 / 미쟁이               * 빌려 오다 / 빌어 오다

* 사글세 / 삯월세               * 삼가야 / 삼가해야

* 서슴지 / 서슴치               * 셋 째 / 세 째

* 수캐 / 숫캐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* 신출내기 / 신출나기

* 애달프다 / 애닯다            * 우 레 / 우 뢰

* 웃어른 / 웃어른               * 으 레 / 으 례

* 아지랑이 / 아지랭이         * 일 찍 이 / 일 찌 기

* 주책없다 / 주책이다         * 지 게 꾼 / 지 겟 군

* 지루하다 / 지루하다         * 채 다 / 채 이 다

* 케케묵다 / 켸켸묵다         * 핑 계 / 핑 게

* 흐트러지다 / 흩으러지다

 

3. 바르게 써야 할 말

* 고려하다, 참작하다 / 감안하다.

* 동학 혁명 / 동학란

* 심적 / 마음적

* 민중 / 민초

* 순서, 절차, 과정 / 수순(手順)

* 모호성 / 애매성(曖昧性)

* 조선 / 이조

* 자리잡다 / 자리하다

* 일제 강점 / 한일 합병(방)

* 일본식 성명 강요 / 창씨 개명

* ∼과 다름이 없다 / ∼에 다름 아니다

 

[사잇소리 현상이 있는 2음절의 한자어와 합성어]

* 곳간,   셋방,    찻간,    툇간,    횟수,    자수(字數)

* 대한민국,    경상북도,    홈페이지,     비닐하우스,    공중전화,

  치맛자락,        혼잣말,        꼭짓점,        노랫말

 

 

4. 띄어쓰기

 

1) 단어와 단어는 띄어 쓴다. 단, 조사는 붙여 쓴다.

  * 현대 산업 사회의 비대성, 물질 만능 주의, 녹색 혁명

  * 함께 가다, 오늘부터, 친구로서, 여기까지,

 

  * 꽃같이 아름다운(조사)

    이 그림과 같이(부사)

    너와 같은 사람(형용사)

 

2) 의존 명사,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, 열거하는 말

 (1)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.

   * 거어이 해낼 이다. 잘난 하지 마시오.

   * 네가 올 알았다. 아는 이 힘이다.

   * 아는 를 만났다. 네가 가는 가 어디냐?

   * 어찌 할 를 몰랐다. 나도 그 일쯤은 할 있다.

   * 사과, 배, 감 ,(‘너희들’; ‘’은 접미사)

   * 그가 떠난 가 오래다. *갈지 말지(; 어미)

      * ‘얼마만큼, 나만큼, 것인만큼’(만큼; 어미)

 

 (2) 단위를 나타내는 말은 띄어 쓴다.

   * 한 , 차 한 , 금 서 , 한 마리, 한 , 열세 ,

     조기 한 , 한 자루, 한 , 한 켤레, 한

 (3)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는 경우 붙여 쓸 수 있다.

   * 9 30 5, 제1(일), 3(삼)학년, 6(육), 5(다섯),

     10, 100미터, 1977 8 8, 제1과학실습실

 (4) 수를 적을 때는 ‘만(萬)’ 단위로 띄어 쓴다.

    * 이십오억 / 팔천구백칠십만 / 사천사백사십오

       25억 / 8970만 / 4445

  (5) 열거하는 말은 띄어 쓴다.

    * 대표 겸 사장, 열 내지 스물, 청군 대 백군, 책상 걸상 등,

      사과 배 등등, 사과 감 등속, 부산 대구 등지, 부장 및 과장들

 

3) 단음절어가 연이어 나타날 때는 붙여 쓸 수 있다(허용).

   * 그때, 그곳, 좀더, 큰것, 이말 저말, 한잎 두잎.

 

4) 보조 용언은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나 붙여 쓰기를 허용한다.

   * 꺼져 간다 ; 꺼져간다. 막아 내다 ; 막아내다. 비가 올 듯하다 ; 올듯하다.

     할 만하다 ; 할만하다. 될 법하다 ; 될법하다. 올 성싶다 ; 올성싶다.

     깨뜨려 버렸다 ; 깨뜨려버렸다. 착안해 보자 ; 착안해보자.

    아는 척하다 ; 아는척하다.

  * 놀아만 나는구나!, 읽어도 보고, 올 듯도 하다. 덤벼들어 보아라,

    떠내려가 버렸다.(이 경우는 붙여 쓰기가 허용되지 않는다.)

 

5) 고유 명사 및 전문 용어

 (1) 성과 이름, 호 등은 붙여 쓰고, 이에 덧붙이는 호칭어, 관직명 등은 띄어 쓴 다.

    * 김춘추, 서화담, 채영신 씨, 정인보 선생, 정원식 박사, 김 첨지,

      충무공 이순신 장군, 000 대통령, 남궁억 / 남궁 억.

    * ‘김씨, 이씨’의 씨는 접미사임. 채영신 씨의 ‘씨’는 의존 명사임.

 (2)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,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 위별로 띄어 쓸

    수 있다.(허용)

   *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; 서울대학교 사범대학

     한국 신문 ; 한국신문

   * 중거리 탄도 유도탄 ; 중거리탄도유도탄

 

6) 파생어

 (1) 접미사는 어근 뒤에 붙여 쓴다.

   * 부부, 국제, 대륙, 다년

   * 무시당하다, 거부당하다, 해고당하다

   * 합격되다, 당선되다, 걱정되다, 막되다.

   * 사랑받다. 대접받다, 의심받다, 버림받다.

   * 고생시키다, 지연시키다, 흥분시키다.

   * 그늘지다, 기름지다, 건방지다.

   * 사랑하다, 좋아하다, 그리워하다, 아쉬워하다, 함께하다.

 (2) 접두사는 어근 앞에 붙여 쓴다.

   * 주먹, 몸뚱이, 손, 바닥, 땅.

   * 잠, 웃음, 머슴, 무당, 하품.

   * 길, 복판, 밤중, 여름, 가운데, 아름.

   * 이기다. 나가다. 꺼멓다. 노랗다. 듣다.

 

7) 합성어는 붙여 쓴다.

  * 알아보다, 살펴보다, 찾아보다, 꿈꾸다, 노래부르다, 꽃피다,

    귀먹다, 끝맺다, 도둑맞다, 폭넓다, 주고받다, 바로잡다,

    받아들이다, 앞서가다, 불러일으키다, 밀어닥치다, 떠돌아다니다,

    한결같다, 재미있다, 부질없다, 상없다, 시름없다, 열없다,

    하염없다, 끊임없다, 한없다, 힘없다, 재미없다, 주책없다,

    하염없다, 지각없다, 유감없다, 안절부절못하다, 본체만체하다,

    쓸데없이, 큰일나다, 어깨너머로.

 

8) 첩어는 붙여 쓴다.

  * 출렁출렁, 넘실넘실, 쏙닥쏙닥, 알락달락, 알뜰살뜰, 아장아장,

    무시무시하다, 오락가락, 미주알고주일, 여기저기, 이것저것,

    밑두리콧두리.

 

 

5. 문장 부호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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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 명 칭          부 호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쓰       임

(1) 온 점            .            문장이 완전히 끝났을 때

(2) 물음표         ?           묻는 말이나 의심되는 말 다음에

(3) 느낌표         !           느낌이나 부르짖음을 나타낼 때

(4) 반 점           ,           긴 문맥에서 뜻의 전달에 혼선이 빚어질 만한 자리에

(5) 가운뎃점       ∙           문장의 한 성분이 동등한 2 개 이상의 단위로 구성되었을 때

(6) 쌍 점           :           긴 휴식을 표시할 때

(7) 큰따옴표      “ ”         남의 말을 인용할 때

(8) 작은따옴표    ‘ ’         제목을 나타내거나, 특수한 말에

(9) 소∙중괄호    ( ) { }       다른 글과 구별하고자 하는 글의 앞뒤에

     대괄호        [ ]

(10) 줄 표         ─         ‘곧’의 뜻으로 말을 바꿀 때

(11) 맞줄표       - -        윗말을 덧붙여 풀이할 때

(12) 줄임표      ……          말이 계속되다가 침묵을 지킬 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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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마침표

 (1) 온점( . ), 고리점( 。): 가로쓰기에는 온점, 세로쓰기에는 고리점을 쓴다.

   * 젊은이는 나라의 기둥이다.

   * 1919. 3. 1.(1919년 3월 1일)

   * 1. 마침표 ㄱ. 물음표

   * 서. 2007. 9. 30.(서기)

    * 다만, 표제어, 표어에는 쓰지 않는다.

      압록강은 흐른다(표제어)

      까진 불도 다시 보자(표어)

 (2) 물음표(?): 의심이나 물음을 나타낸다.

   * 이제 가면 언제 돌아오려나?

   * 통일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?

   * 우리 집 개가 가출을(?) 했어요.

   * 한 문장에서 몇 개의 선택적인 물음이 겹쳤을 때에는 맨 끝의 물음에만 쓰지만, 각각 독립된 물음

     인 경우에는 물음마다 쓴다.

   [예] 너는 고향이 부산이냐, 대구냐?

         너는 어디서 왔니? 언제 왔니? 무엇하러 왔니?

   * 의문형 어미로 끝나는 문장이라도 의문의 정도가 약할 때에는 물음표 대신 온점(고리점)을 쓸 수도

     있다.

     [예] 이 일을 도대체 어쩌란 말이냐.

           아무도 그 일에 찬성하지 않을 거야. 혹 미친 사람이면 모를까.

 (3) 느낌표(!): 감탄, 놀람, 부르짖음, 명령 등 강한 느낌을 나타낸다.

   * 아, 달이 밝도다!

   * 부디 몸조심하도록!

   * 갑순아! 예, 갑돌님!

   * 이게 누구야! 내가 왜 나빠!

   * 감탄형 어미로 끝나는 문장이라도 감탄의 정도가 약할 때에는 느낌표 대신 온점(.)을 쓸 수도 있다.

   [예] 개구리가 나온 것을 보니, 봄이 오긴 왔구나.

 

2) 쉼표(휴지부; 休止符)

 (1) 반점( , ), 모점( 、): 가로쓰기에는 반점, 세로쓰기에는 모점을 쓴다. 문장 안 에서 짧은 휴지를

    나타낸다.

   * 검소, 근면, 협동은 우리 겨레의 미덕이다.

   * 닭과 지네, 개와 고양이는 상극이다.

   * 슬픈 사연을 간직한, 경주 불국사의 무영탑

     성질 급한, 철수의 누이동생이 화를 냈다.

   * 콩 심은 데 콩 나고, 팥 심은 데 팥 난다.

     흰 눈이 내리니, 경치가 아름답다.

   * 얘야, 이리 오렴.

     예, 지금 가겠습니다.

   * 용기, 이것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젊은이의 자산이다.

   * 다시 보자, 한강수야.

   * 아, 깜빡 잊었구나.

   * 첫째, 몸이 튼튼해야 한다.

     아무튼, 나는 집으로 가겠다.

   * 나는, 솔직히 말하면, 그 말이 별로 탐탁하지 않습니다.

     갑돌이는 미소를 띠고, 속으로는 화가 치밀었지만, 그들을 맞았다.

   * 여름에는 바다에서, 겨울에는 산에서 휴가를 즐겼다.

   * 갑돌이가 울면서,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.

     갑돌이가,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.

   * 1, 2, 3, 4

   * 5, 6세기 6, 7개 14,345

   * 다만, 조사로 연결될 적에는 쓰지 않는다.

    [예] 매화와 난초와 국화와 대나무를 사군자라고 한다.

   * 일반적으로 쓰이는 접속어(그러나, 그러므로, 그리고, 그런데 등) 뒤에는 쓰 지 않음을 원칙으로

    한다.

    [예] 그러나 너는 실망할 필요가 없다.

 

3) 가운뎃점( · ): 열거된 여러 단위가 대등하거나 밀접한 관계임을 나타냄.

  * 철수·영이, 갑돌이·갑순이가 서로 짝이 되어 윷놀이를 하였다.

  * 3·1 운동, 8·15 광복

  * 경북 방언의 조사·연구, 동사·형용사를 합해 용언이라 이른다.

 

4) 쌍점( : )

  * 문장 부호: 마침표, 쉼표, 따옴표, 묶음표 등

    문방사우: 붓, 먹, 벼루, 종이

  * 일시: 2007년 9월 30일 11시

    마침표: 문장이 끝남을 나타낸다.

  * 정약용: 목민심서, 경세유표

    주시경: 국어문법, 서울 박문서관, 1910.

  * 오전 10: 20(오전 10시 20분)

    요한 3: 16(요한복음 3장 16절)

    대비 77: 88(77대 88)

 

5) 따옴표(인용부; 引用符)

 (1) 큰따옴표(“ "), 겹낫표(『 』): 가로쓰기에는 큰따옴표, 세로쓰기에는 겹낫표 를 쓴다. 대화, 인

    용, 특별 어구 등을 나타낸다.

   * “전기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책을 보았을까?”

     “그야 등잔불을 켜고 보았겠지.”

   * 예로부터 “민심은 천심이다.”라고 하였다.

 (2) 작은 따옴표(‘ ’), 낫표(「 」): 가로쓰기에는 작은따옴표, 세로쓰기에는 낫표 를 쓴다.

   * 따온 말 가운데 다시 따온 말이 들어 있을 때 쓴다.

    [예] “여러분! 침착해야 합니다. ‘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.’고 합 니다.”

           ‘만약 내가 이런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모두들 깜짝 놀라겠지.’(마음 속으 로 한 말)

   * 문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드러냄표 대신에 쓰기도 한 다.

   [예] 지금 필요한 것은 ‘지식’이 아니라 ‘실천’입니다.

          ‘배부른 돼지’보다는 ‘배고픈 소크라테스’가 되겠다.

 

 출처 : 국어공부 http://cafe.naver.com/edu9508s.cafe?iframe_url=/ArticleRead.nhn%3Farticleid=70